안철수 당선인 인터뷰 "쓴소리하는 역할 제대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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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분당갑의 국민의힘 안철수 당선인은 오늘(11일) "민생 문제와 대한민국 미래 비전을 정부에 전달하는 쓴소리하는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당선인은 "그러기 위해 이제라도 민심에 맞는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음은 안 당선인과 일문일답입니다.
제 나름대로 2년동안(21대 의원) 의정활동을 하면서 민심을 대변하고자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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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분당갑의 국민의힘 안철수 당선인은 오늘(11일) "민생 문제와 대한민국 미래 비전을 정부에 전달하는 쓴소리하는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당선인은 "그러기 위해 이제라도 민심에 맞는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를 개표율 89.5% 기준 8.03%포인트 득표율 차이로 꺾고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다음은 안 당선인과 일문일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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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당선 소감은?
분당 판교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전하신 이광재 후보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Q. 출구조사에서 뒤졌는데 승리 요인은?
출구조사는 오차범위가 있어 전적으로 숫자로 받아들입니다. 제 나름대로 2년동안(21대 의원) 의정활동을 하면서 민심을 대변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주민들께서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를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민심의 회초리가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필요하다면 제가 앞장서 쓴소리하고 제대로 역할하겠습니다.
Q. 22대 국회에서 최우선 과제와 포부는?
지금은 다른 생각이 없습니다. 분당 판교 주민들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분당 판교를 대한민국 미래를 먹여 살릴 수 있는 도시로 만드는 게 저의 가장 큰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후보 캠프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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