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당선인 인터뷰 "쓴소리하는 역할 제대로 하겠다"

유영규 기자 2024. 4. 11. 0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 분당갑의 국민의힘 안철수 당선인은 오늘(11일) "민생 문제와 대한민국 미래 비전을 정부에 전달하는 쓴소리하는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당선인은 "그러기 위해 이제라도 민심에 맞는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음은 안 당선인과 일문일답입니다.

제 나름대로 2년동안(21대 의원) 의정활동을 하면서 민심을 대변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성남 분당갑의 국민의힘 안철수 당선인은 오늘(11일) "민생 문제와 대한민국 미래 비전을 정부에 전달하는 쓴소리하는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당선인은 "그러기 위해 이제라도 민심에 맞는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를 개표율 89.5% 기준 8.03%포인트 득표율 차이로 꺾고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다음은 안 당선인과 일문일답입니다.

--

Q. 당선 소감은?

분당 판교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전하신 이광재 후보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Q. 출구조사에서 뒤졌는데 승리 요인은?

출구조사는 오차범위가 있어 전적으로 숫자로 받아들입니다. 제 나름대로 2년동안(21대 의원) 의정활동을 하면서 민심을 대변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주민들께서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를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민심의 회초리가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필요하다면 제가 앞장서 쓴소리하고 제대로 역할하겠습니다.

Q. 22대 국회에서 최우선 과제와 포부는?

지금은 다른 생각이 없습니다. 분당 판교 주민들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분당 판교를 대한민국 미래를 먹여 살릴 수 있는 도시로 만드는 게 저의 가장 큰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후보 캠프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