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당선인 인터뷰 "윤석열 정권에 제동 걸고 민생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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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갑 더불어민주당 추미애(66) 당선인은 오늘(11일) "윤석열 정권에 제동을 걸고 민생을 지키고 국민을 지키는 사명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경기 지역 격전지로 꼽힌 하남갑에서 당선된 추 당선인은 "베드타운이 아닌 자족도시 하남으로 만들고, 교산 신도시에 대해서도 분명한 방향을 설정해 미래로 가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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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갑 더불어민주당 추미애(66) 당선인은 오늘(11일) "윤석열 정권에 제동을 걸고 민생을 지키고 국민을 지키는 사명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경기 지역 격전지로 꼽힌 하남갑에서 당선된 추 당선인은 "베드타운이 아닌 자족도시 하남으로 만들고, 교산 신도시에 대해서도 분명한 방향을 설정해 미래로 가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다음은 일문일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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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당선 소감은?
뜨거운 지지로 느낀 것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혹독한 심판이었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해달라는 꼭 이겨달라는 간절함이 묻어있는 선거였습니다.
Q. 박빙 승부였는데?
이렇게 박빙의 결과라고 하는 것은 그만큼 조직적인 관권선거 속에서 결국은 국민이 이겼다는 것이고, 하남시민이 승리했다는 것입니다.
Q. 최초 여성 국회의장으로 거론되는데 대한 생각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 노란봉투법 등 민생을 거부하고 불법과 비리, 특권과 반칙을 옹호하고 조사를 거부한 대통령이기 때문에 국회가 이것을 제대로 똑바로 일해야 한다는 민심이 투표 결과에 반영된 것입니다. 제가 그런 소신과 사명을 할 수 있다면 어떤 자리든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Q. 앞으로 계획은?
저는 6선 국회의원이자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역임했고 대표적인 범야권의 지도자 중 한 사람입니다. 힘을 잘 활용해 대안 과제를 설계해 나가겠습니다.
(사진=추미애 후보 캠프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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