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주장 마르퀴뇨스의 분노 "받아들일 수 없는 결과, 2차전 승리 외엔 여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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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주장 마르퀴뇨스가 홈에서 당한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PSG)는 11일 오전 4시(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FC 바르셀로나를 상대해 2-3로 패배했다.
PSG의 수비 책임을 지고 있는 마르퀴뇨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골처럼 디테일이 차이를 만들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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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PSG 주장 마르퀴뇨스가 홈에서 당한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PSG)는 11일 오전 4시(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FC 바르셀로나를 상대해 2-3로 패배했다.
전반 37분 하피냐가 득점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3분 뎀벨레, 후반 6분에는 비티냐가 연달아 득점해 역전했다.
PSG는 경기 중 역전으로 잡아낸 분위기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16분 동점, 후반 31분에는 재역전까지 허용하면서 중요한 8강 1차전에서 패배한 채 2차전에 돌입한다.
경기 후 주장 마르퀴뇨스는 카날+와 인터뷰에서 "최고의 팀을 상대로 고전했고 아무도 쉬운 경기를 예상하지 못했다. 우리는 너무 개방적이었고 문제가 있었으며, 후방에서 매우 높은 압박을 시도했다"라고 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기 위해 라인을 끌어올린 채 바르셀로나를 상대했는데, 상대는 영리하게 배후 공간을 노리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마르퀴뇨스는 "레반도프스키가 라인을 무너뜨리려고 했고, 그렇게 우리를 곤경에 빠뜨렸다. 쉬운 패스로 압박 라인을 완전히 무너뜨릴 수 있었다"라고 했다. 실제로 하피냐가 기록한 두 번째 득점은 중원에서 이어지는 긴 패스를 통해 나왔다.
PSG가 후반전에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한 건 아니었으나, 상대 바르셀로나의 골 결정력이 차이를 만들었다.
PSG의 수비 책임을 지고 있는 마르퀴뇨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골처럼 디테일이 차이를 만들었다"라고 했다.
이제 물러설 곳은 없다. 무조건 원정에서 승리를 거둬야 준결승 진출을 도모할 수 있는 PSG다. 마르퀴뇨스는 "2차전을 생각하면 받아들일 수 없는 결과다. 우리는 나가서 승리를 거두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라고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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