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2년 아성’ 무너졌다…조정훈, ‘599표차’ 이지은 꺾고 ‘당선’

권준영 2024. 4. 1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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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년 동안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지역구였던 서울 마포갑이 보수정당 국회의원으로 전환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개표현황에 따르면, 마포갑에서는 조 후보가 득표율 48.30%(4만8341표)로 이지은 민주당 후보(47.70%, 4만7742표)를 앞서 당선을 확실시했다.

한편, 조 후보는 지난 21대 총선 당시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서 비례대표 6번을 받아 당선됐고 이후 국회 입성 후 원래 소속이던 시대전환으로 복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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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왼쪽) 국민의힘 서울 마포갑 후보와 이지은 더불어민주당 후보. <디지털타임스 DB>
조정훈 국민의힘 서울 마포구갑 후보가 11일 새벽 서울 마포구에 마련한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을 확정지은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2년 동안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지역구였던 서울 마포갑이 보수정당 국회의원으로 전환됐다.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가 이지은 민주당 후보를 599표의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마포갑'은 4선의 노웅래 민주당 의원과 그의 부친 노승환 전 국회의장이 도합 9선에 성공한 지역구로,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서울 '한강벨트'의 주요 격전지 중 하나로 주목을 받았다.

조정훈 후보는 11일 새벽 3시 마포선관위로부터 당선 통지를 받고 캠프에서 당선 소감을 발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개표현황에 따르면, 마포갑에서는 조 후보가 득표율 48.30%(4만8341표)로 이지은 민주당 후보(47.70%, 4만7742표)를 앞서 당선을 확실시했다. 개표율은 99.97%다.

전날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52.9%, 조 후보는 43.5%로 조사됐지만, 이와 상이한 결과가 나왔다.

한편, 조 후보는 지난 21대 총선 당시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서 비례대표 6번을 받아 당선됐고 이후 국회 입성 후 원래 소속이던 시대전환으로 복당했다. 이어 지난해 국민의힘 1호 인재로 영입돼 당적을 바꾼 바 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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