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7표 '최소 표차' 국힘 이종욱…10만표 이긴 민주 정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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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22대 총선 지역구 개표 결과가 드러난 가운데 최소 투표 차이로 당선된 후보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이종욱 국민의힘 후보였다.
한편, 최대 표차로 금배지를 거머쥔 당선인은 전북 전주의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한편, 전국 254개 지역구 중 가장 큰 표차로 당선된 후보는 돌아온 OB,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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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OB 정동영, 9만9818표 차이로 당선…재기 성공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11일 22대 총선 지역구 개표 결과가 드러난 가운데 최소 투표 차이로 당선된 후보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이종욱 국민의힘 후보였다. 한편, 최대 표차로 금배지를 거머쥔 당선인은 전북 전주의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100% 진행된 이날 오전 5시37분 기준 이 후보는 5만1100표(50.24%)를 얻어 5만0603표(49.25%)를 득표한 황기철 더불어민주당 후보보다 497표(0.49%)를 앞섰다.
앞서 투표 마감 직후인 10일 오후 6시쯤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선 이 후보가 44.9%, 황 후보가 55.1%를 각각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 때문에 보수 성향이 강한 진해에서 처음으로 진보 성향의 후보가 당선되는 게 아니냐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출구조사와 달리 개표가 시작되자 두 후보는 치열한 접전을 거듭했고 결국 이 후보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후보는 당선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믿어주신 만큼 진해를 확실히 발전 시키고 따뜻한 정치, 민생을 위한 정치, 함께하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전국 254개 지역구 중 가장 큰 표차로 당선된 후보는 돌아온 OB,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동영 민주당 후보는 11만7407표(82.08%)를 받아 1만7589표(12.29%)를 득표한 전희재 국민의힘 후보를 9만9818표(69.79%) 차이로 크게 앞섰다.
앞서 10일 오후 6시쯤 발표된 출구조사에서도 정 후보는 79.1%를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개표가 시작되자 정 후보는 상대 후보를 크게 앞서 나가기 시작했고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개표 약 2시간 뒤인 오후 8시55분쯤 국회 정 후보의 상황판에 '당선' 스티커를 부착했다.
2016년 민주당을 탈당한 뒤 지난 2022년 복당한 정 후보는 이번 22대 총선에 당선됨으로써 정치적 재기에 성공했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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