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고공행진에···‘골드선물 레버리지’ ETF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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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금 관련 상품이 이달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금 관련 ETF 수익률이 고공 행진하는 것은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다.
9일(현지 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장중 1온스(28.3그램)당 2384.5달러를 기록하며 8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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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금 관련 상품이 이달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체 845개 ETF 중 이달 수익률(9일 종가 기준) 1위 상품은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11.99%)’다. 이 외에 ‘HANARO 글로벌 금채굴기업(6위·7.81%)’ ‘TIGER 금은선물(H)(13위·6.24%)’ 등 금 관련 상품이 상승률 상위권에 다수 포진했다. 반면 코스피지수는 같은 기간 1.51% 하락했다.
금 관련 ETF 수익률이 고공 행진하는 것은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다. 9일(현지 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장중 1온스(28.3그램)당 2384.5달러를 기록하며 8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 선물의 연초 대비 상승률은 13.5%다. 올 들어 신고가 기록을 15차례 갈아치웠다.
금값은 지정학적 위기 고조, 연내 금리 인하 전망에 연일 상승하고 있다. 스위스의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며 중국과 러시아 등 중앙은행이 미국 달러화의 대체제로 금을 대거 매입하며 금값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도 금값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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