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가전 시장서 매출·수량·선호도 모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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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11일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21%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AI 기반으로 연결성과 사용성을 높인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미국 가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내부 카메라가 입출고되는 식자재를 인식해 보관 기한 등을 알려주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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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21%를 기록했다. LG전자는 19%로 2위를 차지했고 이어 ▲GE 18% ▲월풀 15% 순으로 나타났다.
매출뿐 아니라 수량 기준 점유율도 삼성전자가 19%로 1위를 차지했다. 수량 기준 점유율은 ▲GE 17% ▲LG전자 16% ▲월풀 16% 순으로 집계됐다.
미국 소비자 선호도도 경쟁사보다 우위에 섰다. 트랙라인에 따르면 소비자가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어떤 브랜드를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삼성전자라고 응답한 소비자가 32%로 가장 높았다. LG전자는 29%, GE와 월풀은 각각 28%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AI 기반으로 연결성과 사용성을 높인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미국 가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에서 선보이는 2024년형 비스포크 신제품에는 고성능 AI 칩과 카메라, 센서를 탑재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내부 카메라가 입출고되는 식자재를 인식해 보관 기한 등을 알려주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적용했다. 올인원 세탁건조기인 '비스포크 AI 콤보'는 AI 기반으로 세탁물의 무게와 종류, 오염도를 감지해 세탁한다. 내부 센서가 주기적으로 내부 건조도를 감지해 최적의 상태로 건조하는 'AI 맞춤 코스'도 제공한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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