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11일, 목) 포근한 봄 날씨…낮 기온 20도 내외

부산 남구 대연수목원에서 활짝 핀 매화가 봄 소식을 전하고 있다. 2024.2.1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11일 부산과 경남은 포근한 가운데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10도, 창원 11도, 김해 9도, 거제 10도, 함양 8도, 양산 9도로 전날보다 1~4도 높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9도, 창원 20도, 김해 19도, 거제 19도, 함양 21도, 양산 20도로 전날보다 1~4도 높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1~2m 높이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부산과 거제시 동쪽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