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 당선 이연희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 것”

안영록 2024. 4. 11.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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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후보가 충북지역 8개 선거구에서 가장 늦게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연희 당선인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득표율 51.76%를 얻어 국민의힘 김동원 후보 44.58%, 개혁신당 김기영 후보 3.64%를 누르고 당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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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후보가 충북지역 8개 선거구에서 가장 늦게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연희 당선인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득표율 51.76%를 얻어 국민의힘 김동원 후보 44.58%, 개혁신당 김기영 후보 3.64%를 누르고 당선에 성공했다.

이 당선인은 “지지해 주고, 응원해 준 흥덕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지하지 않았던 구민들에게는 앞으로 진심이 더욱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청주시 흥덕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후보가 당선을 확정 지은 뒤 당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이연희 캠프]

그러면서 “모든 시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민생파탄의 주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세워야 한다는 열망으로 받들겠다”고 했다.

이어 “선거운동 기간 남을 비방하지 않았고, 거짓말을 하지 않았고, 모르는 것을 아는척하지 않았다”며 “물가안정, 민생경제 회복, 윤석열 정권과 여당 심판, 청주 흥덕의 변화와 발전은 절박한 진심이었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아무도 억울해하지 않는 세상, 누구도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는 세상,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구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며 “행동하는 정책가, 흥덕의 새 일꾼 이연희가 청주 흥덕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선거 때보다 더욱 간절하게 노력하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문턱 없는 정치, 친구 같은 정치, 소통하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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