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병 민주 이건태, 초선 성공…국힘 하종대 14%p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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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병 초선의원 자리를 두고 펼쳐진 선거전은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승리로 끝났다.
이 선거구에 출마한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3.45%(7만4087표)를 얻어, 39.03%(5만4096표)의 하종대 국민의힘 후보를 14.42%p 차로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이로써 이 후보는 22대 초선의원으로서 원내에 입성하게 됐다.
이 후보는 "이건태를 지지해 준 부천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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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병 초선의원 자리를 두고 펼쳐진 선거전은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승리로 끝났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부천시병 개표율은 88.69%다.
이 선거구에 출마한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3.45%(7만4087표)를 얻어, 39.03%(5만4096표)의 하종대 국민의힘 후보를 14.42%p 차로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이로써 이 후보는 22대 초선의원으로서 원내에 입성하게 됐다.
이 후보는 "이건태를 지지해 준 부천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22대 국회에 들어가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겠다"며 "총체적 난국의 대한민국에서 쓰러져 가는 민생경제·민주주의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천의 가치를 두배로 높이기 위해 원도심 재정비와 역곡역북부광장 복합개발 등 공약을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겠다"며 "임기 내내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여러분 곁에 있는 '우리 동네 국회의원' 이건태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1966년 전남 영암에서 태어나 광주일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시험에 합격, 법무부 법무과장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을 지냈다. 이후 이재명 민주당 대표 특별보좌역을 맡는 등 친명계 인사로 알려져 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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