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갑 문진석 재선 '성공'…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 진실 밝히겠다"

윤평호 기자 2024. 4. 11.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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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갑 재선에 성공한 문진석(62)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11일 새벽 당선 일성으로 "해병대 채상병 순직 수사외압 의혹의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들이 법의 심판을 받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 국방부 차관 출신의 신범철 국민의힘 후보와 21대 총선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도 재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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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새벽 당선이 확정된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윤평호 기자

충남 천안갑 재선에 성공한 문진석(62)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11일 새벽 당선 일성으로 "해병대 채상병 순직 수사외압 의혹의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들이 법의 심판을 받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 국방부 차관 출신의 신범철 국민의힘 후보와 21대 총선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도 재격돌했다. 선거기간 문 후보는 공식 선거 공보물에 해병대원 순직사고 수사외압 책임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과 다른 피의자들로 신 후보의 천안갑 출마 사실을 적시하며 심판을 호소한 바 있다.

문 당선인은 당선 소감으로 "지난 4년간 많은 일을 했지만 해야 할 일이 아직도 많다"며 "앞으로 4년, 제가 시동을 걸어 놓은 천안 발전을 마무리하고 천안을 서울과 경쟁할 수 있는 충남 최고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천안갑에 부끄럽지 않은 재선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정의를 지향하고 불법은 지양하는 사람, 품격 있는 정치, 언제나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를 하겠다. 천안 발전만을 생각하며 최선의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문 당선인은 11일 오전 4시를 지나 중앙선관위 집계 기준 개표율 99.98%에 득표율 50.58%(6만 4561표)로 당선을 확정하며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사무소에서 승리를 자축했다. 신범철 후보는 47.15%인 6만 177표를 얻었다. 두 후보간 득표율 격차는 21대 총선보다 더 벌어졌다. 천안갑 문진석 당선인까지 포함해 천안은 국회의원 선거구 세 석 모두를 민주당이 싹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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