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갑, 민주 맹성규 당선…어느새 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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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인천 남동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후보(61)가 3선 고지에 올라 인천 중진 정치인으로 한단계 도약했다.
맹 후보는 "남동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은 윤석열 정부의 폭정과 무능을 바로잡고 민생경제를 살려달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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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제22대 총선 인천 남동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후보(61)가 3선 고지에 올라 인천 중진 정치인으로 한단계 도약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0분 기준 99.29% 개표를 진행한 가운데 맹 후보가 7만3750표(56.95%)를 얻어 5만2130표(40.26%)에 그친 국민의힘 손범규 후보를 16.7%p 앞서 당선됐다.
맹 후보는 “남동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은 윤석열 정부의 폭정과 무능을 바로잡고 민생경제를 살려달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예측가능성이 높은 사회에서는 전세사기와 순살 아파트, 세월호 및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일은 발생할 수 없다”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시 희망을 말하는 사회, 다시 나라다운 나라로 복원해 나의 삶에 힘이 되는 국회의원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맹 후보는 인천 신흥초, 상인천중, 부평고를 졸업하고 제31회 행정고시 합격 후 국토교통부에서 약 30여년 근무했으며, 강원도 경제부지사, 국토부 제2차관을 역임하고 2018년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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