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지역구 첫 3선’ 원주을 송기헌 수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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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강원 원주 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후보가 수성에 성공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그는 원주에서 지역구 첫 3선 국회의원이라는 새 기록을 달성한 주인공이 됐다.
송 후보는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원주 을에서 기획재정부 제2차관 출신인 국민의힘 김완섭 후보를 누르고 3선 중진으로 올라서게 됐다.
더욱이 그는 이번 22대 총선에선 강원도 내 민주당 국회의원 중 유일한 3선 의원이라는 타이틀까지 따라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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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간 쌓은 경험과 실력, 정치적 힘을 오롯이 원주 발전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지난 8년 동안 쌓은 경험과 실력, 정치적 힘을 원주의 확실한 발전에 오롯이 쏟겠습니다. 원주시민께 부끄럽지 않은 '우리 동네 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제22대 총선 강원 원주 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후보가 수성에 성공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그는 원주에서 지역구 첫 3선 국회의원이라는 새 기록을 달성한 주인공이 됐다.
송 후보는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원주 을에서 기획재정부 제2차관 출신인 국민의힘 김완섭 후보를 누르고 3선 중진으로 올라서게 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4분 현재 원주 을 선거구 개표율이 99.98%를 기록한 가운데 송 후보는 54.08%(5만2918표)의 득표율을 얻으며 당선을 확정했다. 김완섭 후보의 45.91%(4만4919표)보다 8.17%p(7999표) 앞서면서 승부를 냈다.
현재 원주 선거구는 2012년부터 갑·을로 분구된 곳이다. 분구 당시 을 선거구는 새누리당(현 국힘의힘)이 19대 이강후 의원을 배출한 뒤 20~21대는 내리 민주당의 송 의원이 당선돼 왔다. 이번 22대에서도 당선을 확정한 그는 지역구 첫 3선 의원이란 신기록까지 확보하게 됐다.
더욱이 그는 이번 22대 총선에선 강원도 내 민주당 국회의원 중 유일한 3선 의원이라는 타이틀까지 따라붙게 됐다.
송기헌 후보는 “송기헌을 믿고, 함께해주신 원주시민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폭주를 막아달라는 국민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며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무너져가는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지켜달라는 국민의 뜻이 실현되는 정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들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올바른 정치문화를 만들어 정치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겠다. 약속한 공약이 허언이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원주의 성장이 주춤하고 있는데, 원주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AI, 반도체, 의료기기, 자동차부품 등 첨단산업 고도화와 활발한 창업이 이뤄지는 원주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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