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한동훈 1호 영입인재' 정성국 부산진갑 후보 국회 입성

박채오 기자 2024. 4. 11.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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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들의 최측근 간 대결로 관심을 모은 부산진갑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영입인재인 정성국 후보가 당선됐다.

부산진갑은 선거 초반부터 국민의힘 1호 영입인재와 민주당 친명(친 이재명)계 최고위원 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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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부산진살리기' 부전역 동해선 지원유세에서 정성국 부산진갑, 이헌승 부산진을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4.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여·야 대표들의 최측근 간 대결로 관심을 모은 부산진갑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영입인재인 정성국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전 3시20분 부산진갑의 개표가 99.97% 진행된 가운데, 정 후보는 5만6151표(52.78%)를 받으며 5만0219표(47.21%)를 받은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했다.

부산진갑은 선거 초반부터 국민의힘 1호 영입인재와 민주당 친명(친 이재명)계 최고위원 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정 후보는 "주민들께서 영입인재에 대한 기대감과 새로운 인물을 원하는 민심을 투표로 표현하신 것 같다"며 "젊은 인재로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 출신의 교육전문가로 국가교육위원회와 교육부 등과 협의해 장기적인 교육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1971년 출생 △부산교육대학교 졸업 △전 한국교총 회장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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