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인천 계양갑 3선 민주 유동수 "사통발달 계양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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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갑에서 치러진 선거전은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승리로 돌아갔다.
11일 오전 2시 50분 기준 계양갑 개표율이 88.89%를 보이는 가운데, 유 후보가 57.38%(4만122표)를 얻어 42.61%(2만9791표)의 최원식 국민의힘 후보를 14.77%p로 제치고 가뿐히 당선됐다.
계양갑이 지난 17대 국회의원 총선 때부터 민주당 계열의 후보가 지속해서 배출돼 왔던 탓이다.
이번 총선에서도 승리를 거머쥐면서 계양갑 3선 의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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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계양갑에서 치러진 선거전은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로써 유동수 후보는 3선에 성공했다.
11일 오전 2시 50분 기준 계양갑 개표율이 88.89%를 보이는 가운데, 유 후보가 57.38%(4만122표)를 얻어 42.61%(2만9791표)의 최원식 국민의힘 후보를 14.77%p로 제치고 가뿐히 당선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미 유 후보의 무난한 승리가 점쳐지고 있었다. 계양갑이 지난 17대 국회의원 총선 때부터 민주당 계열의 후보가 지속해서 배출돼 왔던 탓이다.
앞서 지상파 3사가 전날(10일) 오후 6시 발표한 출구조사에서도 유 후보가 53.7%의 득표율로 46.3%의 최 후보를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유 후보는 이와 관련 "3선 국회의원이 되니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사통팔달 계양을 위한 GTX-D.E 노선과 서울 2호선 연장을 조치 추진하는 등 약속한 공약을 뚝심 있게 추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계산3동 통합 재건축, 건축규제 완화를 통한 작전, 계산1동의 원도심 개발 등 살지 좋은 계양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3선 국회의원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막무가내 통치를 제어하면서 국민 앞에 유능한 민주당을 보여드리겠다"면서도 "상대인 최 후보와 가족, 선거운동원 등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고 전했다.
유 후보는 1961년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전라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공인회계사로 활동하면서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 경인여대 감사 등을 맡았다.
그는 지난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계양갑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 이번 총선에서도 승리를 거머쥐면서 계양갑 3선 의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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