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최측근에 ‘3선 중진’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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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철규 당선인이 3선 중진 반열에 올랐다.
이 당선인은 2016년 20대 총선 당시 당내 공천에서 배제되자 무소속으로 출마해 첫 총선 도전임에도 불구, 거대 정당 후보들을 꺾고 당선되며 남다른 경쟁력을 나타냈다.
이 당선인은 21대 총선 당시에는 선거일을 불과 39일 남겨둔 시점에서 동해·삼척과 태백·정선이 통합되자, 곧바로 '건의령'을 넘어가 폐광지역 맞춤 공약을 빠르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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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특법 등 지역맞춤 공약 내세워 눈도장
통상 3선 상임위원장 부여 역할론 부상
집권여당 사무총장 등 활동 보폭 넓혀
국민의힘 이철규 당선인이 3선 중진 반열에 올랐다. 이 당선인은 2016년 20대 총선 당시 당내 공천에서 배제되자 무소속으로 출마해 첫 총선 도전임에도 불구, 거대 정당 후보들을 꺾고 당선되며 남다른 경쟁력을 나타냈다.
고위직 경찰 출신으로 은퇴하고 1년 6개월여 동안 동해·삼척을 수없이 오가며 지역에 대한 치밀한 공약을 세웠다.
이같은 노력은 무소속의 한계를 뛰어 넘는 결과로 이어지며 정치적 입지를 굳힌 계기가 됐다.
이 당선인은 21대 총선 당시에는 선거일을 불과 39일 남겨둔 시점에서 동해·삼척과 태백·정선이 통합되자, 곧바로 ‘건의령’을 넘어가 폐광지역 맞춤 공약을 빠르게 선보였다.
21대 국회 개원 이후 그는 ‘1호 법안’으로 약속한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도내 국회의원 8명 전원의 동의로 대표 발의, 특유의 여야 친화력을 통해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당선인은 이번 총선 승리를 통해 3선 고지에 오르면서 통상 3선 의원에게 부여되는 상임위원장을 맡을 것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집권 여당의 사무총장, 인재영입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중앙정치권에서 보폭을 키워온만큼 이 당선인의 역할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전인수·이세훈
▲당선 소감=“동해·태백·삼척·정선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활기찬 동해, 다시 뛰는 태백, 도약하는 삼척, 희망찬 정선을 만들기 위해 더욱 부지런히 달리고 또 달리겠다.” ▲이철규 당선인=△1957년 9월 20일생 △성일고·한양대 행정대학원 졸업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 현 21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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