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전문가’ 면모 과시 3선 중진 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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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기헌 당선인이 3선에 성공했다.
송 당선인은 20대 강원 총선에서 보수진영의 '싹쓸이'를 막아낸 인물이다.
특히, 그의 20대 총선 승리는 보수진영의 '강원 싹쓸이'를 막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가운데 22대 총선을 통해 3선 중진이 됐다.
원주에서 '진보 진영' 후보로 내리 3선에 당선된 송 당선인은 이번 총선 승리를 통해 중진 반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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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대 총선서 보수 싹쓸이 견제
당내 중책 맡아 법률정책 등 이끌어
도내 진보 진영 맏형격 구심점 역할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당선인이 3선에 성공했다. 송 당선인은 20대 강원 총선에서 보수진영의 ‘싹쓸이’를 막아낸 인물이다.
송 당선인은 원주 단독 분구가 이뤄진 19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 이강후 후보에게 패해 낙선했으나, 20대·21대 총선에서 펼쳐진 연이은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재선이 됐다. 특히, 그의 20대 총선 승리는 보수진영의 ‘강원 싹쓸이’를 막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가운데 22대 총선을 통해 3선 중진이 됐다.
검사 출신인 송 당선인은 20·21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법률 전문가’ 면모를 뽐냈다. 20대 국회에선 당 법률을 담당하는 원내부대표, 민생입법추진단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당의 법률 정책을 이끌었고, 21대 국회에서도 당 정책위원회 선임부의장, 당 법률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약, 여야 및 당정간 정책 조율을 총괄했다. 원주에서 ‘진보 진영’ 후보로 내리 3선에 당선된 송 당선인은 이번 총선 승리를 통해 중진 반열에 합류했다. 강원도 진보 진영을 대표하는 ‘맏형’으로서 강원정치 지형 변화를 이끌어 갈 구심점 역할이 기대된다. 이세훈
▲당선 소감=“원주시민들께 부여받은 막중한 책임과 소명감을 늘 기억하며 오직, 원주 발전과 시민 행복만을 바라보며 뛰고 또 뛰겠다. 의료기기·자동차부품 산업과 AI·반도체·IT 등의 첨단 산업을 지역 대학과 함께 육성해 원주를 경제와 일자리, 교육에서 가장 성공한 중부권 핵심도시로 만들겠다.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가슴 깊이 다시 새기겠다.” ▲송기헌 당선인=△1963년 10월 2일생 △원주고·서울대 졸업 △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현 21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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