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최우선 지역 현안은] 삼척

구정민 2024. 4. 11.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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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남부권 대표 도시인 삼척시는 도계 등 폐광지 경기 회생과 동해안 관광 활성화 등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현안이 즐비하다.

이에 시는 정부 차원에서 '중입자 가속기 의료클러스터 구축' 등 조기 폐광에 따른 지역 경제진흥사업을 적극 지원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시는 또 동해안 관광 활성화 및 시민 교통 불편 해소 차원에서 현재 동해역까지 이어진 KTX 열차의 삼척 연장 운행을 비롯해 국도 7호선 대체 우회도로 국가계획 반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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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속도 조기 착공”
의료클러스터· 내국인 면세점 설치 기대

강원 남부권 대표 도시인 삼척시는 도계 등 폐광지 경기 회생과 동해안 관광 활성화 등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현안이 즐비하다.

당장 내년 상반기 중으로 대한석탄공사 삼척 도계광업소가 문을 닫으면 곧바로 대량 실직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막대한 타격을 주게 된다. 이에 시는 정부 차원에서 ‘중입자 가속기 의료클러스터 구축’ 등 조기 폐광에 따른 지역 경제진흥사업을 적극 지원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또 폐광지역 내국인 지정면세점을 서둘러 설치해 1600여명에 달하는 신규 취업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산업이 제대로 추진되려면 무엇보다 교통의 편리함이 담보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997년부터 추진된 영월~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연결 사업의 정부 예타가 올해 무리없이 통과되고, 양방향 동시 조기 착공 등 후속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시는 또 동해안 관광 활성화 및 시민 교통 불편 해소 차원에서 현재 동해역까지 이어진 KTX 열차의 삼척 연장 운행을 비롯해 국도 7호선 대체 우회도로 국가계획 반영을 기대하고 있다. 구정민 ko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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