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국힘 김은혜, 경기 성남 분당을서 당선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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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경기 성남 분당을에 출마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현역 의원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권에 진입했다.
당시 현역이었던 김병관 민주당 의원에게 신승을 거둬 현역의원을 꺾은 유일한 야당 후보로 기록됐다.
윤 대통령 당선 후 당선인 대변인을 맡았다 6·1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후보로 투입돼 국민의힘 경선에서 유승민 전 의원을 누르고 후보로 선출돼 민주당으로 출마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격전을 벌였으나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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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4·10총선 경기 성남 분당을에 출마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현역 의원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권에 진입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5분 기준 경기 성남 분당을 지역구는 개표율 87.79%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김은혜 후보 득표율은 52.52%로 이에 비해 김병욱 후보는 47.47%로 집계됐다.
이날 투표 종료 후 공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김병욱 후보 51.7%, 김은혜 후보 48.3%로 정반대 결과가 예측된 바 있다.
이번 총선에서 분당을 지역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리전으로 불리기도 했다. 김은혜 후보가 대통령실 홍보수석을 지냈고, 김병욱 후보는 이 대표 측근 그룹 '7인회' 멤버 중 한 명이라는 이유에서 붙여진 것이다.
김은혜 후보는 이화여대를 졸업해 문화방송(현 MBC) 기자로 유명세를 떨쳤다. 특종 기자로 인지도를 높인 후 여성기자로서는 처음으로 평일 메인 뉴스 앵커를 맡기도 했다.
2008년 이명박 정부에서 초대 외신담당 제1부대변인으로 공직에 입문했고, 이후 2010년 KT커뮤니케이션 전무, 2014년 MBN 앵커 등을 거쳤다. 그러다 2020년 혁신통합추진위원회 대변인직을 맡으며 정계에 복귀했다.
그해 21대 총선에서 전략공천으로 성남분당갑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고 원내에 입성했다. 당시 현역이었던 김병관 민주당 의원에게 신승을 거둬 현역의원을 꺾은 유일한 야당 후보로 기록됐다.
초선의원으로 2021년 4월까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았고, 지난 대선 당시에는 공보단장에 올라 '대장동 저격수'로 활약해 대선을 승리에 기여했다.
윤 대통령 당선 후 당선인 대변인을 맡았다 6·1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후보로 투입돼 국민의힘 경선에서 유승민 전 의원을 누르고 후보로 선출돼 민주당으로 출마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격전을 벌였으나 석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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