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 '3선 수원시장' 염태영, 당선 확실…개표율 76.86%

김기현 기자 2024. 4. 11.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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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수원무 선거구에 출마한 '3선 수원시장' 출신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가 '국회 입성'을 눈앞에 뒀다.

현재까지 개표에서는 염 후보가 6만7101표(58.71%)를 확보해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그의 경쟁자인 국민의힘 박재순 후보는 4만7185표(41.28%)를 얻은 상태다.

한편 염 후보는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초선 수원시장으로 당선된 후 내리 3선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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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수원무에 출마한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1일 오전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유력시 되자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기뻐하고 있다. 2024.4.11/뉴스1 ⓒ News1 경기사진공동취재단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수원무 선거구에 출마한 '3선 수원시장' 출신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가 '국회 입성'을 눈앞에 뒀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2분 기준 수원무 개표율은 76.86%다.

현재까지 개표에서는 염 후보가 6만7101표(58.71%)를 확보해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그의 경쟁자인 국민의힘 박재순 후보는 4만7185표(41.28%)를 얻은 상태다.

두 후보 간 득표수 차이는 1만9916표, 득표율 차이는 17.43%포인트(p)다.

한편 염 후보는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초선 수원시장으로 당선된 후 내리 3선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수원특례시 승격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민주당 최고위원에 이어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지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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