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대전 동구 장철민 재선 성공 "더 큰 책임감으로 더 큰 일을"

최일 기자 2024. 4. 11. 02: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대 총선 대전 동구에서 승리를 거둔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당선인은 "더 큰 책임감으로 더 큰 일을 하겠다"고 재선에 성공한 소회를 밝혔다.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현역 의원 맞대결이 펼쳐진 동구에서 지역구 의원인 장 당선인은 개표율 99.56%를 보이고 있는 11일 오전 2시 현재 53.28%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비례대표인 윤창현 후보(45.05%)를 8.23%p 차로 꺾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청권 유일 여야 현역 의원 대결서 국민의힘 윤창현 꺾어
대전 동구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당선인(오른쪽)이 11일 선거사무소에서 재선 성공에 기뻐하고 있다. (장 당선인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22대 총선 대전 동구에서 승리를 거둔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당선인은 “더 큰 책임감으로 더 큰 일을 하겠다”고 재선에 성공한 소회를 밝혔다.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현역 의원 맞대결이 펼쳐진 동구에서 지역구 의원인 장 당선인은 개표율 99.56%를 보이고 있는 11일 오전 2시 현재 53.28%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비례대표인 윤창현 후보(45.05%)를 8.23%p 차로 꺾었다.

만 40세(1983년생)로 대전 최연소 당선인인 그는 “저의 승리가 아닌 국민의 승리다.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자 국민이 하나가 된 결과다. 국민의 뜻에 따라 더 확실하게 싸우겠다”며 “불의에 맞서 더 크게 할 말을 하겠다. 너와 나를 위한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 무정하고 무책임한 정부를 보며 더 겸손하게, 더 다정하게 정치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며 “온종일 동네를 누비고 다니며 들은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가슴 깊이 새기겠다. 여러분이 주신 그 믿음을 반드시 희망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