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 '분당갑' 안철수 수성했다…이광재 꺾고 '당선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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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성남분당갑 선거구의 개표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성남분당갑은 출구조사 결과와 달리 초반 안철수 후보가 이광재 후보에게 5% 이상 앞섰다.
11일 오전 2시 15분 현재 성남시 분당을 선거구의 개표율이 88.86%를 넘어선 가운데 안철수 후보가 54.00%로, 45.99%를 얻는 이광재 후보를 8.01%P 차로 앞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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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배수아 송용환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성남분당갑 선거구의 개표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성남분당갑은 출구조사 결과와 달리 초반 안철수 후보가 이광재 후보에게 5% 이상 앞섰다. 개표가 진행될수록 격차가 줄어들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됐지만 안 후보는 내내 1위를 이 후보에게 내주지 않았다.
11일 오전 2시 15분 현재 성남시 분당을 선거구의 개표율이 88.86%를 넘어선 가운데 안철수 후보가 54.00%로, 45.99%를 얻는 이광재 후보를 8.01%P 차로 앞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두 후보의 표차는 1만1664표다.
한편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이광재 후보가 52.8%로, 47.2%의 안철수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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