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벨트' 양산갑 국민의힘 윤영석 당선…4선 의원 되다

4.10 총선 경남 양산시갑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당선됐다.

윤영석 후보는 11일 오전 2시 기준(개표율 99%)으로 53.61%를 득표해 44.78%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를 누르고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개혁신당 김효훈 후보는 1.60%에 그쳤다.

윤영석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저 윤영석의 양산시민 여러분과 양산발전에 대한 절실함에 크나큰 성원과 믿음으로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신 위대한 양산 시민 여러분께 온 마음과 깊이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바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께 힘을 보태주신 국민의힘 정형기, 한상철 예비후보님 그리고 공정한 선거로 위대한 민주주의 축제에 함께 해주신 이재영, 김효훈 후보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로써 19대 양산시 선거구, 갑을로 나눠진 20대 양산시갑, 21대 양산시갑, 22대 양산시갑 선거구에서 내리 당선돼 4선 의원이 됐다.

윤 후보 선거구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하북면 평산마을)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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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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