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양산갑 윤영석 4선 고지 올라 “무언의 지상명령 받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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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양산갑에는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당선되면서 4선 중진 반열에 올랐다.
윤 후보는 11일 오전 2시 기준 개표율 99.99%에서 5만 3558표, 득표율 53.61%를 얻었다.
윤 후보는 "양산 발전에 대한 절실함에 크나큰 성원과 믿음으로 압도적 지지를 해주신 위대한 양산 시민 여러분께 온 마음으로 깊이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바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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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양산갑에는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당선되면서 4선 중진 반열에 올랐다.
윤 후보는 11일 오전 2시 기준 개표율 99.99%에서 5만 3558표, 득표율 53.61%를 얻었다.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만 4734표(44.78%), 김효훈 개혁신당 후보는 1599표(1.60%)였다.
윤 후보는 “양산 발전에 대한 절실함에 크나큰 성원과 믿음으로 압도적 지지를 해주신 위대한 양산 시민 여러분께 온 마음으로 깊이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바친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 큰 사랑을 주신 결과는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공약을 반드시 지키라는 무언의 지상명령으로,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들겠다”고 다짐했다.
윤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부산대 유휴부지 민자유치 메디허브시티 개발, 출퇴근 시간 30분 단축, 양산도시철도 조기개통 및 상·하북 연결 등을 약속했다.
◇ 약력 △1964년 양산 출생 △미국 듀크대학교 문학석사 △(전)국민의힘 최고위원 △(전)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제19·20·21대 국회의원.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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