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 '피 말리는 접전' 김은혜가 결국 웃었다

배수아 기자 송용환 기자 2024. 4. 11.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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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성남분당을 선거구의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53)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개표율이 50%를 넘기면서 김은혜 후보가 50.12%, 김병욱 후보가 49.87%로 재역전되면서 피말리는 접전이 이어졌다.

11일 오전 2시 현재 성남시 분당을 선거구의 개표율이 87.79%를 넘어선 가운데 김은혜 후보가 52.52%로 47.47%를 얻은 김병욱 후보를 5.05%P 차로 따돌리며 당선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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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당선 유력' 52.08%·김병욱 47.91%
11일 오전 2시 현재 개표율 87.79%
경기 성남 분당을 김은혜 후보. 김은혜 캠프 제공./

(성남=뉴스1) 배수아 송용환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성남분당을 선거구의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53)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성남을은 출구조사 결과와 달리 초반 김은혜 후보가 근소하게 앞서나가다가 김병욱 후보가 역전하면서 초접전 양상으로 긴장감을 더해갔다. 이어 개표율이 50%를 넘기면서 김은혜 후보가 50.12%, 김병욱 후보가 49.87%로 재역전되면서 피말리는 접전이 이어졌다.

11일 오전 2시 현재 성남시 분당을 선거구의 개표율이 87.79%를 넘어선 가운데 김은혜 후보가 52.52%로 47.47%를 얻은 김병욱 후보를 5.05%P 차로 따돌리며 당선이 유력하다. 두 후보의 표차는 6032표다.

한편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김병욱 후보가 51.7%로 김은혜 후보(48.3%)를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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