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대전 서구을 박범계 4선 성공 “현장·민생의정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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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후보(60)가 4선에 성공했다.
박 당선인은 11일 오전 1시 50분 현재 개표율 69.6% 상황에서 54.6%를 얻어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42.9%)를 11.7%p 차이로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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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서구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후보(60)가 4선에 성공했다.
박 당선인은 11일 오전 1시 50분 현재 개표율 69.6% 상황에서 54.6%를 얻어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42.9%)를 11.7%p 차이로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박 당선인은 "이번 총선은 국민의 위대한 승리이며 정부의 국정기조를 바꿔야 한다는 국민의 판단이 표심에 작용했다"며 "국민은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독주, 실정에 강력한 경고를 보냈고 국정기조를 바꾸고 민생을 살리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민생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 국가균형발전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 의정과 민생 의정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 일자리를 위한 충청권 실리콘밸리 완성과 공공기관 이전, 서구의 봄을 위한 3대 하천 녹색공원 정비 사업 등의 공약도 착실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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