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 화성을 이준석 '당선 유력'…"어깨에 막중한 책무"

개표율 67.30% 상황서 42.87% 득표

이준석 개혁신당 화성을 후보가 10일 오후 경기 화성시 동탄대로 라스플로레스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기뻐하고 있다. 2024.4.10/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화성=뉴스1) 최대호 이윤희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화성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0분 현재 화성을 선거구 개표율 67.30%를 기록 중인 가운데 이준석 후보가 42.87%를 득표해 40.21%를 얻은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66%p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

두 후보 간 표차는 2188표로, 아직 개표하지 않은 표를 감안할 경우 당선이 유력시된다.

이준석 후보는 당선이 유력시 되자 이날 오전 1시30분 기자회견을 열어 "무엇보다도 이렇게 국회의원의 당선에 영광을 안겨주신 우리 동탄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을 다해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에게 더 나은 영광의 길이 있기를 기대하면서 우리 당원과 지지자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이는 개혁신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제 어깨에 막중한 책무가 놓여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