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의왕·과천 2선' 이소영 "새로운 정치로 보답하겠다"

김기현 기자 2024. 4. 11. 0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10 총선) 경기 의왕·과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가 접전 끝에 '2연속' 국회의원 배지를 거머쥐었다.

이 당선인은 4·10 총선 공약으로 내건 △탈석탄법 제정 및 재생에너지 확대 등 기후위기 대응 △의왕 내손 미래학교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추진 △과천형 적정규모 학교 계획 수립·추진 △인덕원-동탄선·월곶-판교선 신속 추진 등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만1351표(54.31%) 확보해 당선
경기 의왕·과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당선인. (이 당선인 SNS 갈무리)

(의왕·과천=뉴스1) 김기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10 총선) 경기 의왕·과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가 접전 끝에 '2연속' 국회의원 배지를 거머쥐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이날 오전 1시 6분 기준 개표율 99.98% 상황에서 8만1351표(54.31%)를 확보해 당선을 확정지었다.

상대 후보인 최기식 국민의힘 후보는 이보다 1만2921표 모자란 6만8430표(46.72%)를 얻으며 승기를 내줬다. 득표율 차이로는 7.59%포인트(p) 수준이다.

이로써 이 당선인은 2선 국회의원이 됐다. 그는 지난 2020년 총선에서 신계용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초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바 있다.

이 당선인은 4·10 총선 공약으로 내건 △탈석탄법 제정 및 재생에너지 확대 등 기후위기 대응 △의왕 내손 미래학교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추진 △과천형 적정규모 학교 계획 수립·추진 △인덕원-동탄선·월곶-판교선 신속 추진 등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당선인은 "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 좋은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와) 함께 경쟁한 최 후보님께도 감사의 마음과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두 후보가 제시한 공약들이 시너지를 내며 우리 지역을 위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