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파주을 박정, 3선 성공…“파주시민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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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경기 '파주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정 후보가 당선됐다.
파주을 선거구는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짙은 곳으로 알려졌지만 박정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후 내리 3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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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4·10총선 경기 ‘파주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정 후보가 당선됐다.
파주을 선거구는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짙은 곳으로 알려졌지만 박정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후 내리 3선에 성공했다.
11일 오전 1시 10분 현재 개표가 60% 진행된 가운데 민주당 박정 후보는 54.27%(3만8017표)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한길룡 후보의 45.72%(3만2028표)를 앞서고 있다.
박정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선거운동을 하면서 현 정부에 대한 많은 분들의 분노를 느꼈다. 파주를 더 크게 발전시켜 달라는 바도 컸다. 그리고 정치를 변화시켜달라는 요구도 있었다”며 “이런 분노, 바람, 요구들이 모여 승리를 할 수 있었다. 이번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닌 파주시민의 승리”라고 전했다.
이어 “파주시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움을 먹고 힘내실 수 있도록 기꺼이 파주시민의 숟가락이 되겠다. 3선의 힘으로 더 큰 숟가락이 되어 더 큰 행복을 파주시민이 누릴 수 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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