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 '4년 만 재대결' 천안갑 문진석·신범철 1% 내외 접전

이시우 기자 2024. 4. 1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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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재대결이 펼쳐진 충남 천안갑 선거구에서 치열한 접전이 계속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전 1시 기준 개표율 79.31%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가 5만 115표(49.55%)를 얻어 1위를 달리고 있다.

4만 8857표(48.31%)의 국민의힘 신범출 후보에 1258표 앞서 있다.

출구조사에서는 문진석 후보가 53.1%로 신범철 후보(45%)를 8.1%p 차이로 우세가 점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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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문진석, 신범철 후보.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4년 만에 재대결이 펼쳐진 충남 천안갑 선거구에서 치열한 접전이 계속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전 1시 기준 개표율 79.31%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가 5만 115표(49.55%)를 얻어 1위를 달리고 있다.

4만 8857표(48.31%)의 국민의힘 신범출 후보에 1258표 앞서 있다.

출구조사에서는 문진석 후보가 53.1%로 신범철 후보(45%)를 8.1%p 차이로 우세가 점쳐졌다.

하지만 투표함을 열자 양 후보의 득표율은 1~2% 차이를 보이며 접전을 보이고 있다.

이 지역은 천안 3개 선거구 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4년 전 선거에서 문 후보는 1328표 차이로 신승한 바 있다.

신 후보가 남은 투표함에서 차이를 뒤집지 못하면 문진석 후보는 재선에 성공하게 된다. 반면 막판 역전에 성공하면 4년 전 패배를 설욕할 수 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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