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민주당 박수현 세 번째 도전 끝에 당선 “민심의 엄중함 보여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대 총선 충남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힌 공주·부여·청양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세 번의 도전 끝에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박 후보는 11일 오전 1시께 개표율 99.22%를 보인 가운데 6만2150표(50.66%)를 얻어 정 후보(5만9413표)를 2.2%p의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주·부여·청양=뉴스1) 최형욱 기자 = 22대 총선 충남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힌 공주·부여·청양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세 번의 도전 끝에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박 후보는 11일 오전 1시께 개표율 99.22%를 보인 가운데 6만2150표(50.66%)를 얻어 정 후보(5만9413표)를 2.2%p의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박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민심의 엄중함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준 선거”라며 “민생회복을 유권자가 내린 지상명령으로 생각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주·부여·청양은 투표 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이며 충남권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특히 이 지역은 본 투표에서 3곳 모두 투표율 70%를 넘기는 등 높은 투표 열기까지 더해 승부에 관심을 더했다.
그러나 전날 오후 6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박 후보가 52.0%로 정 후보(47.2%)를 앞서는 것으로 나오면서 양측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후 두 후보는 개표 내내 오차범위 안 박빙 승부를 펼쳤다.
두 후보는 지난 20대, 21대 총선에서도 연달아 맞붙었으나 두 번 모두 정 후보가 승리했다. 충남지역 최다선 의원을 노린 정 후보는 6선 고지를 밟지 못한 채 고배를 마셨다.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박 후보는 국회의장 비서실장, 민주당 홍보소통위원회 위원장,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ryu409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