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 민주당 ‘철옹성’ 뚫었다…김재섭, 안귀령 꺾고 ‘당선 확실’

권준영 2024. 4. 11.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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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서울 도봉갑에 출마한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가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이 확실시 됐다.

'도봉갑'은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지역이다.

11일 오전 50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도봉갑에서는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가 득표율 50.30%(4만1236표)로 안귀령 민주당 후보(46.67%, 3만8262표)를 앞서 당선이 확실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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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왼쪽)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후보와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 <디지털타임스 DB>

22대 총선에서 서울 도봉갑에 출마한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가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이 확실시 됐다.

'도봉갑'은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지역이다. 이 지역에서 보수정당 국회의원이 당선된 건 지난 28년 동안 이번이 두 번째다. 18대 신지호 전 의원 이후로 12년 만이다.

11일 오전 50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도봉갑에서는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가 득표율 50.30%(4만1236표)로 안귀령 민주당 후보(46.67%, 3만8262표)를 앞서 당선이 확실시 됐다. 개표율은 86.71%다.

김 후보는 "구민분들과 약속한대로 도봉의 천지개벽 발전을 위해 당장 오늘부터 일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안귀령 후보가 52.4%, 김재섭 후보가 45.5%로 집계됐었는데, 결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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