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부산 동래 국힘 서지영 "쉴 틈 없이 지역현안 챙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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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 국민의힘 서지영 후보(49)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서 후보는 4년 전 당 내 경선에서 현역 김희곤 의원에게 아깝게 패배한 뒤 이번에 다시 도전해 치열한 3인 경선을 뚫고 공천장을 손에 넣었다.
서 후보는 당선이 확정되자 "이번 총선기간 동안 정말 숨 가쁘게 앞만 보고 달려왔다"며 "누구보다 치열한 과정을 통해 당선됐지만 그 과정에서 항상 제가 추구해 온 상식과 도리에 반하는 행동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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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동래 국민의힘 서지영 후보(49)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서 후보는 4년 전 당 내 경선에서 현역 김희곤 의원에게 아깝게 패배한 뒤 이번에 다시 도전해 치열한 3인 경선을 뚫고 공천장을 손에 넣었다.
그는 10일 오후 6시 개표 시작부터 상대 더불어민주당 박성현 후보와 비교적 여유로운 표 차를 보이며 최종적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서 후보는 당선이 확정되자 "이번 총선기간 동안 정말 숨 가쁘게 앞만 보고 달려왔다"며 "누구보다 치열한 과정을 통해 당선됐지만 그 과정에서 항상 제가 추구해 온 상식과 도리에 반하는 행동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심이 통했고 무엇보다 시민의 새로운 동래, 새로운 정치를 위한 국회 선수 교체 열망에 힘입어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했다.
서 후보는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구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다해 우리 동래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조속한 국정안정을 통해 '요즘 살만하다'고 느낄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며 "운동화 끈 고쳐 묶고 당장 내일부터 쉴 틈 없이 지역 현안과 국정과제를 챙기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서 후보는 "선거는 끝났지만 사랑하는 동래와 이 나라를 위한 저의 행보는 이제 시작"이라며 "4년 뒤에도 '역시 잘 뽑았다'고 하실 수 있도록 좋은 정치하겠다"고 다짐했다.
△1975년생 △이화여대 사회학과 △(전)국민의힘 중앙당 총무국장 △(전)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 △(전)국회의장 정무조정비서관 △(전)교육과학기술부 장관정책보좌관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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