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윤한홍 3선 고지 올라 “마산 미래 100년 토대 만들겠다”

강미영 기자 2024. 4. 1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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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홍 국민의힘 창원 마산회원구 후보가 제22대 총선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3선에 성공했다.

윤 후보는 "부족한 저를 다시 한번 믿고 지지해 주신 마산회원구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3선 의원 만들어주셨으니 마산 재도약을 위한 핵심 기반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마산 미래 100년을 위한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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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홍 당선인.(윤한홍 선거대책본부 제공)

(부산ㆍ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윤한홍 국민의힘 창원 마산회원구 후보가 제22대 총선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3선에 성공했다.

윤한홍 후보는 11일 12시 50분 기준 개표율 91.05%에서 5만 9183표, 득표율 60.88%를 얻으며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후보(3만 8019표, 39.11%)보다 21.77% 앞섰다.

윤 후보는 “부족한 저를 다시 한번 믿고 지지해 주신 마산회원구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3선 의원 만들어주셨으니 마산 재도약을 위한 핵심 기반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마산 미래 100년을 위한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 결과는 윤한홍의 승리가 아닌 마산회원구민의 승리”라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늘 겸손한 자세로 여러분 곁에 함께 하며 선거운동 기간 중 드렸던 약속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제22대 국회는 무차별 정쟁과 방탄, 국정 발목잡기가 일상화돼 여야 대립은 극심해지고 협치는 실종될 것”이라며 “국회 정상화와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역할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을 것이고 당을 수습하고 전열을 재정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각오했다.

윤 후보는 공약으로 마산자유무역지역 및 봉암·중리공단 고도화, e모빌리티 전동기 재제조 산업센터 유치, 봉암교 확장, 고속터미널 마산역 통합·이전, 의과대학 유치 등을 약속했다.

◇ 약력 △1962년 마산 출생 △서울대 행정학 석사 △(전)경남도 행정부지사 △(전)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 △(전)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전)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이전TF 팀장 △제20·21대 국회의원.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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