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산업장관 “중국관계 안정화, 동맹과 반도체장비 수출통제 공조”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4. 4. 1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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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미국이 한국에 요청하는 중국에 대한 반도체장비 수출통제와 관련해 동맹과의 공조가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일본과 수출통제를 공조한다는 기조 자체는 정해진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 여러가지 협의를 계속해오고 있다"면서 "사안에 따라 같이 공조하는 부분도 있고 입장이 다른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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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미국이 한국에 요청하는 중국에 대한 반도체장비 수출통제와 관련해 동맹과의 공조가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에서 특파원단과 만나 이 사안에 대한 정부 기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기본적으로는 우리 동맹들하고 같이 공조하는 큰 방향에 대해서는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가 또 중국하고의 관계를 안정화시킨다는 측면에서는 우리가 산업관계나 통상관계에 있어서는 한중관계를 최대한 안정화시키는 노력도 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과도하게 (수출통제를 시행해) 문제가 되지 않도록 저희가 관련된 조치들을 끌고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일본과 수출통제를 공조한다는 기조 자체는 정해진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 여러가지 협의를 계속해오고 있다”면서 “사안에 따라 같이 공조하는 부분도 있고 입장이 다른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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