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군포 4선' 이학영 "무능·부패에 단호히 맞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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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군포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이날 0시 11분 기준 8만707표(56.21%)를 확보해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정권 심판을 향한 시민의 열망이 그대로 표출된 선거"라며 "이제 시민의 뜻을 받들어 저 이학영이 나서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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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군포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이날 0시 11분 기준 8만707표(56.21%)를 확보해 당선을 확정지었다.
최진학 국민의힘 후보는 6만2864표(43.78%)를 얻는 데 그쳤다.
득표수 차이는 1만7843표, 득표율 차이는 12.43%포인트(p) 수준이다.
이로써 4선에 성공한 이 당선인은 1·4호선 전철 지하화, 동서 철도망 추진, 산본 및 기존도심 통합재정비, 산본천 복원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정권 심판을 향한 시민의 열망이 그대로 표출된 선거"라며 "이제 시민의 뜻을 받들어 저 이학영이 나서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무능과 부패에는 단호히 맞서겠다"며 "늘 시민의 의견을 듣고, 더 많이 배우겠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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