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경기 부천 3개 선거구 민주당 '싹쓸이' 확실시

왼쪽부터 서영석, 김기표, 이건태 부천 갑·을·병 더불어민주당 후보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개표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부천 모든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당선되는 분위기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부천 갑·을·병 선거구에 각각 출마한 서영석, 김기표,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영석 후보는 개표율 72%를 보이는 가운데 6만1865표(61.16%)를 얻어 3만9286표(38.83%)를 얻은 김복덕 국민의힘 후보를 크게 제치고 있다.

김김표 후보는 개표율 28.29%를 보이는 가운데 2만4873표(59.43%)를 획득하며, 1만4643표(34.99%)의 박성중 국민의힘 후보를 1만230표로 앞서고 있다.

이 후보는 개표율 75.32%를 보이는 가운데 6만1791표(52.52%)를 얻어, 4만6814표(39.79%)의 하종대 국민의힘 후보를 이기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가 확정되면, 경기 부천 지역은 지난 19대부터 이번 22대 총선까지 모두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을 배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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