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 오산 민주 차지호 58% 득표 '당선 확실'…개표율 72%

최대호 기자 2024. 4. 1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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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오산시선거구에 출마한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50분 현재 오산시 선거구 개표율 72.05%를 기록 중인 가운데 차지호 후보가 58.26%를 득표해 41.73%를 얻은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를 크게 이기고 있다.

차 후보는 "이번 승리는 차지호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 최순실 국정농단의 실체를 밝혀내고, 촛불혁명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위대한 오산시민의 승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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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오산시 후보(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가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오산=뉴스1) 최대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오산시선거구에 출마한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50분 현재 오산시 선거구 개표율 72.05%를 기록 중인 가운데 차지호 후보가 58.26%를 득표해 41.73%를 얻은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를 크게 이기고 있다.

두 후보 간 표차는 1만3650표로, 아직 개표하지 않은 표를 감안할 경우 당선이 확실시된다.

차 후보는 "이번 승리는 차지호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 최순실 국정농단의 실체를 밝혀내고, 촛불혁명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위대한 오산시민의 승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까지 망가뜨리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향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라며 "정권심판을 넘어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오산시민의 명령을 무겁게 받들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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