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여성’ 역대 최대, 45.7%…임금 격차는 OECD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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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성 임금근로자가 1000만명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임금근로자 중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45.7%로 역대 최고였다.
여성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685만3000명으로 68.7%를 차지했고 임시근로자(280만3000명) 28.1%, 일용근로자(32만명) 3.2%였다.
지난해 여성 임금근로자를 포함해 전체 여성 취업자는 1246만4000명으로 역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비중도 43.9%로 역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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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성 임금근로자가 1000만명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임금근로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역대 최고다.
그러나 남녀 임금 격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였다.
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임금근로자는 전년보다 28만2000명 증가한 997만6000명으로 196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다.
이는 60년 전인 1963년의 17.4배에 달하는 것이다.
지난해 전체 임금근로자 중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45.7%로 역대 최고였다.
여성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685만3000명으로 68.7%를 차지했고 임시근로자(280만3000명) 28.1%, 일용근로자(32만명) 3.2%였다.
임시근로자는 여성 비중이 60.7%로 남성보다 많았고 상용근로자 42.4%, 일용근로자 30.7%였다.
지난해 여성 임금근로자를 포함해 전체 여성 취업자는 1246만4000명으로 역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비중도 43.9%로 역대 최고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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