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함 열릴 때마다 '엎치락뒤치락'···부산 격전지 '진땀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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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율이 오후 11시 현재 83%를 넘어선 가운데 부산지역 여러 선거구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개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진행 상황을 보면 낙동강 벨트를 포함해 예고된 격전지를 중심으로 투표함이 열릴 때마다 여야 후보 캠프 표정이 수시로 뒤바뀌고 있다.
사하갑 선거구의 경우 개표 초반에는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 나갔으나 개표율이 30%를 넘어가면서 이성권 국민의힘 후보가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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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율이 오후 11시 현재 83%를 넘어선 가운데 부산지역 여러 선거구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개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진행 상황을 보면 낙동강 벨트를 포함해 예고된 격전지를 중심으로 투표함이 열릴 때마다 여야 후보 캠프 표정이 수시로 뒤바뀌고 있다.
사하갑 선거구의 경우 개표 초반에는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 나갔으나 개표율이 30%를 넘어가면서 이성권 국민의힘 후보가 역전했다. 그러나 득표수 차이가 200여표 남짓에 불과해 언제든지 상황이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사상구 선거구에서도 김대식 국민의힘 후보와 배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이들은 1위 자리를 놓고 뺏고 빼앗는 경쟁을 펼치다가 개표율이 60%를 넘어가면서부터는 김 후보가 앞서고 있다.
북구을 선거구에서는 순위가 바뀌지는 않았지만, 박성훈 국민의힘 후보가 정명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바짝 따라붙으며 위협하고 있다.
연제구 선거구에서도 여러 차례 순위가 바뀌는 등 치열한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김희정 국민의힘 후보는 개표 초반 노정현 진보당 후보를 따돌리나 싶더니 이내 노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오후 11시 현재는 김희정 후보가 1위를 탈환한 상황이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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