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룡대전' 승자는 이재명으로 기울어

이시명 기자 2024. 4. 1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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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개표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인천 계양을 '명룡대전'의 승자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굳어져 가는 분위기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40분 기준 개표율 76.73%가 진행된 가운데 이 후보가 3만7172표(54.15%), 원후보가 3만1203표(45.45%)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6%의 득표율을 얻어 43.8%의 원희룡 후보를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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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5일 오전 대전 중구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사전투표소와 인천 계양구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각각 투표를 하고 있다. 2024.4.5/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구윤성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개표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인천 계양을 '명룡대전'의 승자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굳어져 가는 분위기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40분 기준 개표율 76.73%가 진행된 가운데 이 후보가 3만7172표(54.15%), 원후보가 3만1203표(45.45%)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두 후보의 표차이는 5969표로, 앞선 2시간 전인 오후 9시40분 기준 나타난 1180표 차이보다 약 4배 더 벌어졌다.

이에 따라 '명룡대전'의 승자는 이 후보로 기울어져 가는 양상이다.

앞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6%의 득표율을 얻어 43.8%의 원희룡 후보를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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