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박빙’ 서울 용산, 권영세 당선 ‘유력’…득표율 53.32%[선택 2024]

변문우 기자 2024. 4. 1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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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新) 정치 1번지' 서울 용산 개표율이 82.29%를 넘어선 가운데, 현역인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6시에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권 후보는 49.3%로, 50.3%을 기록한 강 후보에 열세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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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율 82.29% 기준…출구조사 결과 뒤바뀌나

(시사저널=변문우 기자)

ⓒ시사저널 양선영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新) 정치 1번지' 서울 용산 개표율이 82.29%를 넘어선 가운데, 현역인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당초 출구조사 결과와 판세가 뒤바뀐 것이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1시24분 기준 국민의힘의 권 후보는 53.32%(5만6515표)를 얻어 '리턴매치' 상대인 더불어민주당의 강태웅 후보(45.50%, 4만8221표)를 앞서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6시에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권 후보는 49.3%로, 50.3%을 기록한 강 후보에 열세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판세가 개표 과정에서 뒤바뀌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 지역은 21대 총선 당시에도 권 후보와 강 후보의 '초접전 대결'에서 권 후보가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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