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인터뷰] 유상범 "지역 변화와 발전 이끌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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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 국민의힘 유상범 당선인은 10일 "우리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가장 넓은 면적의 공룡 선거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그는 "그동안 말씀드렸던 공약을 꼼꼼히 챙기면서 홍천, 횡성, 영월, 평창의 19만명의 군민 전성시대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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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 국민의힘 유상범 당선인은 10일 "우리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가장 넓은 면적의 공룡 선거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그는 "그동안 말씀드렸던 공약을 꼼꼼히 챙기면서 홍천, 횡성, 영월, 평창의 19만명의 군민 전성시대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유 당선인과 일문일답.
-- 재선 고지에 올랐다. 당선 소감은.
▲ 압도적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4개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거기간 우리 지역의 산적한 숙원사업, 해묵은 현안 해결을 감당해 낼 적임자가 누구인지 판단해 주십사 호소드렸는데, 이에 공감한 유권자의 선택이 선거 결과로 나타났다고 생각한다.
제 개인이 아닌 군민 모두의 승리라고 생각하며 홍천, 횡성, 영월, 평창과 대한민국을 위해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 정직하고 바른 정치, 민생과 서민들이 공감하는 정치로 보답하겠다.
-- 선거기간 기억에 남는 순간은.
▲ 제 페이스북에도 올렸지만 4년 전 (저의) 선거명함을 아직도 가지고 계신 분을 만났다. 제가 적잖은 감동을 하였고, 또 격려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이후 차로 이동하면서 저도 제 명함에 적힌 공약과 캐치프레이즈를 새삼 다시 읽어보게 됐고, 제 현수막과 공보물을 통해 주민께 약속드린 공약에 대해선 최선을 다해 지켜야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 당장 최우선 추진할 공약은 무엇인지.
▲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경우 지난 2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으로, 이른 시일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정치력을 발휘할 계획이다. 횡성 이모빌리티 클러스터는 현재 2단계 사업들에 대한 공모가 진행 중인 만큼 반드시 선정돼 당장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
제천∼영월∼삼척 고속도로도 타당성 재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해당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를 설득하고, 평창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산림 이용진흥지구 지정도 강원특별자치도와 즉각 협의를 실시하고자 한다.
-- 선거구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의 뜻을 하늘처럼 받들어 섬기며 늘 경청하고 공감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다시 한번 19만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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