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진주을 국힘 강민국 재선 성공, 보수 분열에도 영향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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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을 국민의힘 강민국 후보(53)가 재선에 성공했다.
진주을은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후보가 나오면서 보수 분열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보수가 분열된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까지 약진하는 분위기에서 3파전이 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강 의원은 수성에 성공했다.
10일 오후 11시30분 기준 진주을 개표율은 89.61%로 강 후보는 57.29%,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후보 28.85%, 무소속 김병규 후보는 13.85%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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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을 국민의힘 강민국 후보(53)가 재선에 성공했다.
진주을은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후보가 나오면서 보수 분열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보수가 분열된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까지 약진하는 분위기에서 3파전이 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강 의원은 수성에 성공했다.
강 후보는 10일 당선이 확정되자 "당선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시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민심의 목소리를 가슴에 담겠다"며 "더 낮게 치열하게 열심히 시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혼자 꾸는 꿈은 꿈일 뿐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며 "위대한 시민과 함께 손잡고 진주의 미래,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로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10일 오후 11시30분 기준 진주을 개표율은 89.61%로 강 후보는 57.29%,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후보 28.85%, 무소속 김병규 후보는 13.85%를 받고 있다.
득표수는 총 7만3732표 중 강 후보 4만1713표, 한 후보 2만1005표, 김 후보 1만85표를 받고 있다.
강 후보의 공약은 유통대기업 물류센터 유치, 상평산업단지 재생산업, 진주창업지원센터 설치 및 활성화 지원,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관 건립, 전통시장 현대화, 초전신도시 도시개발, 중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상대·하대지구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이다.
◇약력 △경남대학교 대학원 법학박사 △제10·11대 경남도의원 △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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