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진 비례 투표지에 수검표까지…이 시각 개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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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현재 개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본격적인 개표가 시작된 지 이제 4시간이 좀 지났습니다.
현장에서는 지난번 총선보다 더 길어진 비례대표 투표지 때문에 개표 사무원들이 용지를 정리하는데도 상당히 애를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반면, 비례대표는 사무원들이 2천900만 장에 달하는 투표용지를 일일이 정당별로 분류를 해야 하기 때문에 내일(11일) 아침은 되어야 개표 작업이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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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현재 개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개표소에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있습니다.
제희원 기자, 개표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서울 관악구 개표소입니다.
본격적인 개표가 시작된 지 이제 4시간이 좀 지났습니다.
이곳에서는 관내 사전 투표함 개표는 거의 다 끝이 났고, 조금 전부터는 선거 당일 투표함이 속속 열리고 있습니다.
어느 투표함이 열릴지는 각 지역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우리 지역구 상황을 확인하려면 선관위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보다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지난번 총선보다 더 길어진 비례대표 투표지 때문에 개표 사무원들이 용지를 정리하는데도 상당히 애를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분류기를 통과한 투표용지를 한 장씩 다시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가 더해졌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 속도가 다소 더딘 상황입니다.
당선자 윤곽은요, 접전이 아닌 지역은 자정쯤, 그 밖의 지역도 새벽 2시쯤에는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비례대표는 사무원들이 2천900만 장에 달하는 투표용지를 일일이 정당별로 분류를 해야 하기 때문에 내일(11일) 아침은 되어야 개표 작업이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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