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 부산 낙동강벨트 2곳 '엎치락뒤치락'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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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낙동강벨트 지역구 중 북을을과 사하갑 지역 2곳이 엎치락뒤치락하며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30분 현재 32.20%가 개표된 북구을에서 박성훈 국민의힘 후보가 1만3831표(50.22%)를 획득하며 역전했다.
사하갑에서는 최인호 민주당 후보와 이성권 후보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초접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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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갑, 최인호 후보 다시 '역전'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지역 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낙동강벨트 지역구 중 북을을과 사하갑 지역 2곳이 엎치락뒤치락하며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30분 현재 32.20%가 개표된 북구을에서 박성훈 국민의힘 후보가 1만3831표(50.22%)를 획득하며 역전했다.
상대 후보인 정명희 민주당 후보는 1만3709표(49.77)를 획득했다. 두 후보간 표차이는 122표에 불과하다.
앞서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52.1%로 박 후보(47.9%)를 앞서는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개표 초기부터 현재까지 북을에서는 정 후보가 지속해서 앞서고 있었다.
사하갑에서는 최인호 민주당 후보와 이성권 후보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초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11시 기준 사하갑의 개표율은 55.08%로, 최 후보가 2만4116표(50.14%)를 얻어 이 후보(2만3978표, 49.85%)를 앞서고 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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