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확실' 서귀포 위성곤…"윤 정권 견제·서귀포 발전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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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56)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당선이 확실시 된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11시 37분 기준(개표율 81.01%) 위 후보가 유효투표수 8만 1760 표 가운데 4만 2484표(52.64%)를 획득, 당선이 확실시 된다.
위 후보는 2015년 말 도의원직을 사퇴한 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고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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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586 정치인…"당당한 3선, 상임위원장에 도전"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56)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당선이 확실시 된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11시 37분 기준(개표율 81.01%) 위 후보가 유효투표수 8만 1760 표 가운데 4만 2484표(52.64%)를 획득, 당선이 확실시 된다.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3만 8211표(47.35%)를 얻었다.
제주대 총학생회장과 제주지역총학생회협의회 상임의장을 맡으며 민주화 운동과 제주4·3 진상규명 운동에 투신한 대표적인 '586 정치인'이다.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에서 도의원으로 당선된 뒤 2010년 제6회 지방선거까지 내리 3선을 했다.
위 후보는 2015년 말 도의원직을 사퇴한 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고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제22대 총선에서도 승리하며 국회 상임위원장에 도전할 수 있는 '당당한 3선'으로 이름을 올렸다.
위 후보는 "유권자들이 주신 기회가 얼마나 소중하고 절실한 것임을 알기에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견제하고 비판하고, 서귀포 발전을 위해서도 쉬지 않고 뛰겠다"며 "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온전히 이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핵심공약으로 제주 상급의료기관 지정, 농산물 가격안정제 도입, 제주도민 항공료 반값, 기초자치단체 부활, 청소년 하고 싶은 거 '다 해 센터' 건립 등을 공약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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