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김병욱 1%p 접전…"승리 장담하기는 이르다"
김도훈 기자 2024. 4. 10. 23:42
[앵커]
이어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캠프로 가보겠습니다.
김도훈 기자, 지지자들이 모여서 개표 방송을 보고 있나요?
[기자]
그렇습니다. 국민의 힘 김은혜 후보는 JTBC 예측조사와 지상파 출구조사를 지켜봤습니다.
JTBC 예측조사에서는 단 1%p 차이로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걸로 나왔는데요.
캠프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은 개표를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며 시간이 지날 수록 지지자들은 더 모여들고 있습니다.
개표방송 화면에 김은혜 후보의 소식이 나올 때마다 박수를 치며 승리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캠프 관계자들은 선거 막바지 유권자들의 민심이 김은혜 후보 쪽으로 기울었다며 마지막까지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김은혜 후보는 지금 캠프에 없는 거죠? 안 보이는 것 같은데요?
[기자]
네, 김은혜 후보는 오후 6시 20분 쯤 이곳 선거사무소를 떠났습니다.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남겼는데요.
아직 분당을 선거구 개표가 30% 후반에 머무르고 있는 만큼 승리를 장담할 순 없는 상황입니다.
김은혜 후보는 개표가 더 진행되고 어느 정도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면 다시 선거사무소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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