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상가주택서 화재…50대 거주자 1명 사망

박정훈 2024. 4. 1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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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1시 56분쯤 울산 남구 선암동 한 2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자 1명이 숨졌다.

불은 2층 주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다.

그러나 불이 난 2층에서는 50대 남성 거주자 A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불로 2층 전체가 불에 타면서 3000만원의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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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1시 56분쯤 화재가 발생한 울산 남구 한 상가주택 건물. 이 불로 2층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숨졌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10일 오후 1시 56분쯤 울산 남구 선암동 한 2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자 1명이 숨졌다.

불은 2층 주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다.

그러나 불이 난 2층에서는 50대 남성 거주자 A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3층 옥탑방 50대 거주자도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으나,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불로 2층 전체가 불에 타면서 3000만원의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혼자 거주했다는 집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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