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을 이재관 당선인 “초심잃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며 한 길로”

박우경 기자 2024. 4. 1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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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 충남 천안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후보가 당선됐다.

이재관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후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의 큰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은 소중한 한표 한표를 정권심판의 간절한 소망과 염원으로 모아주셨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저는 국가차원에서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우리 지역차원에서 좋은 일자리를 공약의 핵심으로 밝혔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고 오직 한길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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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뉴시스] 박우경 기자= 10일 제22대 총선에서 충남 천안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2024.04.10. spacedust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 충남 천안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후보가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10일 오후 11시 32분 기준 78.72%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53.49%(4만4967표)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는 43.49%(3만6562표)를, 무소속 전옥균 후보는 3%(2530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재관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후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의 큰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은 소중한 한표 한표를 정권심판의 간절한 소망과 염원으로 모아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독재와 민주주의의 한판 승부에서 반드시 민주주의를 회복하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리셨다”며 “저는 가슴에 새기고 또 새겨 명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과정에서 경쟁했던 후보들에게도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며 “새로운 대한민국과 천안을 위한 함께 해주시길 소망한다”고 설명했다.

이 당선인은 “저는 국가차원에서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우리 지역차원에서 좋은 일자리를 공약의 핵심으로 밝혔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고 오직 한길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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